구단은 “최강희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마오이준 코치가 대행으로 팀을 이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현재 팀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최 감독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2019년 7월 선화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강등권이던 선화를 슈퍼리그에 잔류시킨 최 감독은 그해 중국 FA컵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에도 심각한 부상 병동 속 공격수 부재에 시달렸지만 수비 축구로 변모해 상위 라운드에 안착시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올 들어 급격하게 팀이 흔들렸다. 선화는 4승4무3패(승점 16점)로 그룹B 강등 라운드에 속하는 5위에 머물러 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4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는 등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최 감독은 치른 창춘 야타이와의 경기에서도 1-2로 패하자 전격 사임을 결정했다.
선화는 “지난 2년 동안 최 감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작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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