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강영미(36?광주광역시 서구청)가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KIA 타이거즈는 "오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KBO리그 홈경기에 강영미가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강영미는 도쿄올림픽 펜싱 대표로 출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에페 단체팀의 '맏언니' 강영미는 동생들을 이끌고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을 제압,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아쉽게 에스토니아에 패했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영미는 등번호 7번이 마킹된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KIA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한편 KIA는 11일에도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양궁의 안산(20?광주여대)을 시구자로 초대했다. 안산은 양궁 혼성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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