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2021.8.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까지 34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주말 효과' 영향으로 지난 2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300명대 일일 확진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8629명이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303명이었는데 3시간 만에 39명이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확진자가 68명 적게 나왔다. 전날에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10명이 확진됐다. 이후 밤 12시까지 5명 더 발생해 총 4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가 50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2일에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92명이 확진됐고 이후 밤 12시까지 19명 더 나와 총 31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후 주말 효과가 걷히면서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는 400~500명대 일일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서초구 소재 교회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했다. 확진자가 6명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증가했다.

타 시·도 교인 1명이 지난 4일 최초 확진된 후 다른 교인, 가족, 지인 등으로 전파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마스크 착용 등은 준수했지만 수기명부 작성 시 방문일 등 일부 사항을 누락하는 등 출입자 명부 작성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가 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대문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5명 늘어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명까지 불어났다. 서대문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도 3명 더 발생해 31명까지 확진자가 늘었다.

용산구 소재 PC방 집단감염 여파도 지속했다. 확진자가 2명 늘어 관련 누적 확진자가 53명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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