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분쯤 강원 평창 대관령 횡계리 양떼목장에서 30대 후반 A씨가 번개를 맞고 쓰러졌다. A씨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관리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창소방서 대관령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송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찾았다. A씨는 병원 도착 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회생가능시간은 4분이다. 그 안에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뇌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만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오늘 우리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응급처치로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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