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풍 백화점 붕괴 참사 현장 사진을 프린팅한 티셔츠가 판매돼 비판받았다. 사진은 비판받은 해당 티셔츠. /사진=커뮤니티 캡처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현장 사진을 프린팅한 티셔츠가 판매돼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티셔츠는 '안전불감증' 키워드로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풍백화점 붕괴사진이 프린팅된 옷'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쓴이는 한 의류 쇼핑몰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티셔츠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티셔츠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현장 사진이 프린팅돼 있다. 

지난 4월 한 누리꾼이 해당 티셔츠 판매 사이트에 "삼풍백화점 붕괴 이미지 아니냐?"며 "맞으면 좀 그렇다"고 질문하자 사이트 관계자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티셔츠가 2020FW 캠페인 키워드 '안전불감증' 콘셉트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안전의식에 대해 그 누구도 자신해서는 안 되며 과거의 과오를 생각하며 그러한 불운한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상기시키고자 했다"며 "해당 그래픽을 통해 다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누리꾼 다수는 해당 티셔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지난 1995년 5월 발생한 비극적 사건이다. 당시 이 사고로 502명이 사망했고 6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