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3일 대전청소년진단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법무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법무부는 소년사법절차 내 위탁소년에 대한 조기개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전소년원 본관을 소년분류심사원 기능 수행이 가능하도록 청소년진단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대전청소년진단센터는 비행 초기 단계인 위탁소년을 수용해 인성 교육과 비행 원인 진단을 전담한다.
소년분류심사원은 비행 청소년 등을 위탁받아 수용하는 법무부 소속기관이다.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중요성에도 불구, 전국에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단 한 곳뿐이다. 이에 소년분류심사원이 없는 지역에서는 부산·대구·광주· 대전·춘천·제주 등 전국 6개 소년원에서 그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대전 소년원에 청소년진단센터를 조성해 비행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박 장관은 "청소년진단센터는 전문적인 교육과 과학적인 진단을 통해 비행 초기 단계 위탁소년의 지도 방향을 제시하고 비행성 개선을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 위탁소년 진단과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받고 있는 현장의 학생들에게는 "한 번의 잘못은 실수가 될 수 있지만 행동이 반복되면 어떠한 설명도 변명이 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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