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지원하는 존슨앤드존슨(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내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주한미국대사관은 14일 "얀센 백신 40만회분을 우리의 가까운 동맹국이자 우방국인 한국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올해 두 번째 대규모 백신 제공"이라며 "백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한국의 능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미 정부는 지난 5월 백악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간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 군에 코로나19 백신 50만명분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미국 측은 우리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당초 약속했던 분량의 2배가 넘는 얀센 개발 코로나19 백신 101만명분(1인1회 접종)을 제공했다. 지난 6월 5일 미국 측이 보내온 얀센 백신은 만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대원과 국방·외교 관련 업무 종사자 등에게 접종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으로부터 받는 얀센 백신 40만명분은 앞서 들여온 직계약분 10만명분과 함께 항해 종사자 및 재소자 등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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