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쉘튼 감독은 이날 화상 인터뷰를 통해 "피츠버그에 합류한 뒤 박효준은 팀을 위해 아주 잘해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박효준은 특히 결정적인 상황에서 잘해주고 있다"며 "보통 한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올라오면 일반적으로 한 포지션만 소화하지만 박효준의 경우는 외야 세 자리는 물론 2루수와 유격수 자리까지 다양하게 맡아주고 있다"는 말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쉘튼 감독은 "박효준이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질문도 많이 한다"며 "개인적으로 그의 타격능력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메이저리그에서 배우는 과정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며 "감독으로서 그의 다재다능함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박효준은 지난달 17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자리를 옮겼다. 양키스에서 단 한 타석만 소화하고 곧바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바 있는 그는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긴 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효준은 현재 메이저리그 15경기에서 타율 0.240(50타수 12안타) 2루타 4개, 1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LA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