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앞서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중대본은 모더나사와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번주 중 수급량 등을 안내 받아 향후 접종 계획 등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8.1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는 미국 백신 제조업체 모더나로부터 통보받은 8~9월 백신 공급 물량과 일정을 22일(오늘)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발표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출입기자들에게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공급 관련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미국 모더나 본사를 찾아가 백신 수급 문제를 논의하고 돌아온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 발표자로 나선다.


정부는 모더나가 8월 공급 물량을 절반 이하로 대폭 줄인 데 대해 지난 13일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보내, 백신공급 차질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공급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모더나는 협력 제조소에서 발생한 '실험실 문제'로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며, 현재 이 문제는 해결돼 지난 7월 물량부터 점진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대표단은 모더나로부터 "8~9월 공급 물량을 이미 통보한 양보다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모더나는 이번 주말까지 구체적인 공급 물량과 일정을 정부에 통보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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