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나는 국민의힘 정책대표다'가 유례없는 흥행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국민의힘은 2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나는 국대다' 결선 진출작 10건에 대한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공모전은 토론배틀로 대변인을 선발한 '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에 이은 두 번째 '나는 국대다' 시리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결선심사에 참석해 "대변인 토론 배틀은 141: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능력주의를 바탕으로 저희가 선발을 마쳤다"며 "이번 ‘나는 국대다 시즌2'는 (접수된 공모작이) 2764건이었다. 저희도 나날이 놀랍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정당에서 대선공약과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외됐던 많은 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정책은 현장에서 나왔을 때 국민과의 교감 가능성이 높다. 저희는 앞으로도 대선 과정에서 공유와 개방 그리고 참여를 키워드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4시간여 동안 비공개 심사를 거친 뒤 발표된 대상작은 김진현씨가 제안한 '산모 마음 돌보기 사업'이었다. 김동수씨의 '저신용국민 은행대출금 상환 후 금리정산제'와 이성환씨의 '만성질환 특화 휴양도시 제도'가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0대 응시자인 백시현씨와 김준태씨는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심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선작 전부 대선 공약에 넣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수상자 중 동의하는 사람에 한해 당의 '국민정책위원'으로 위촉하고 대선 공약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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