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3)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28일(이하 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마에다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의사가 마에다의 팔꿈치 상태를 확인한 후 정확한 수술 부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도 옵션 중 하나라고 발델리 감독은 언급했다.
이로써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은 어렵게 됐다.
만약 마에다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게 되면 내년 상반기 등판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 1년 이상의 재활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55승 7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마에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후 미네소타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르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상 탓인지 21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4.66으로 부진했다.
마에다는 지난 22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 중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간 후 올 시즌 2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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