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체 '안은미컴퍼니'가 창립 33주년 기념 공연 '4괘 - 용 이름 거시기 조상님'을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오는 12월로 연기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상주단체인 안은미컴퍼니의 이번 공연을 오는 12월로 미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4단계에 따른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영등포아트홀 휴관이 연장된 데 따른 것이다.
안은미컴퍼니는 이번 공연에서 최신작인 '드래곤즈, 그간 가장 많이 공연한 '렛 미 체인지 유어 네임!', 10명의 여성들의 첫경험이 담긴 소리를 담은 '거시기모놀로그', 월드투어한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등 4편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한편 안은미컴퍼니의 예술감독 안은미는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미국, 프랑스, 영국, 홍콩 등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안무가다. 그는 1988년 '종이계단'을 시작으로, 한국현대무용의 새역사를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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