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빅이닝을 만들어낸 선수들의 응집력을 칭찬했다.
KT는 29일 수원 삼성전에서 8-3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선발 투수 배제성이 5⅓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시즌 7승(5패)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심우준, 황재균, 제라드 호잉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안타를 완성하며 대승을 합작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발 배제성이 경기 초반 2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적인 피칭으로 남은 이닝을 잘 막아줬다. 이대은, 박시영, 김민수 등 불펜도 모두 좋은 피칭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줬다"면서 마운드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5회말 높은 응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 수 있었다. 선수들 모두 집중력이 좋았고 특히 장성우와 조용호의 연속안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호잉의 타격이 올라오는 것도 고무적"이라면서 승부처가 된 5회 빅이닝 상황을 만든 타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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