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한축구협회는 정우영(알 사드·오른쪽)이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하던 상황에서 동승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에 따른 자가격리로 대표팀 호출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주세종(31·감바 오사카)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정우영(32·알 사드)의 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
30일 대한축구협회는 "정우영이 귀국을 위해 탑승했던 항공기 동승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주 간 격리 조치한다"며 정우영의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정우영 대신 주세종(31·감바 오사카)을 대체 선수로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정우영과 주세종은 둘 다 미드필더로 같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과 7일 각각 이라크와 레바논을 상대로 2022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1,2차전을 치른다. 축구 국가대표팀 26명 대부분은 30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모여 본격 담금질을 준비한다. 유럽파 선수들 중 일부는 소속팀 일정에 따라 오는 31일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