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황희찬이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황희찬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유럽파 동료들과 함께 3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파주 NFC로 입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월 일정을 준비한다.
황희찬은 불과 하루 전인 지난 30일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EPL 3라운드 울버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깜짝 등장, 홈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울버햄튼에서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곧바로 귀국, 울버햄튼보다 국가대표팀에서 먼저 경기를 치르게 됐다.
황희찬은 "새로운 팀에 대해 기대가 크다. 좋은 분위기를 가진 팀이라는 것을 느끼고 왔다"면서도 "우선은 대표팀에 들어왔고 중요한 경기(최종예선)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소속 팀에 관한 건 이후에 신경쓰고 싶다. 지금은 최종예선 이라크전과 레바논전을 이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최종예선이 얼마나 힘든지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이겨서 초반부터 좋은 순위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꼭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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