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2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앞서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H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란·아랍에미리트·이라크·시리아·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했다.
FIFA랭킹 36위 한국은 이라크(70위)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은 앞서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최종예선 상대가 모두 중동 국가로 구성돼 중동 특유의 '침대 축구'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황의조(보르도)·황희찬(울버햄튼)·이재성(마인츠)·김민재(페네르바체)와 같은 핵심 유럽파를 전원 소집해 이라크전을 승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이라크에 역대 상대 전적 7승 11무 2패로 우위다. 하지만 이라크 역시 중동 지역 2차 예선을 조 2위로 통과할 만큼 상당한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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