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아동 비만예방 프로그램 '움직이는 교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사업으로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하는 상이다. 103개 광역·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강동구는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지난 2017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아동비만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우수 사례인 핀란드 모델을 참고해아동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구 예산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제안한 내용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옥상이나 로비 등 학교 유휴 공간을 놀이·학습이 가능한 카페형 공간으로 바꿔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움직이는 교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는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는 발상에서 시작한 강동형 공간 복지의 일환"이라며 "아이들이 머물고 학습하는 공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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