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피의자 강윤성(56)이 다른 여성을 상대로도 범행을 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강윤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명의 피해자 외에 다른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하려 했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피의자와 피해자들의 계좌·통신내역, 포렌식 등 자료 분석을 통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씨는 8월26일과 29일 전자발찌를 훼손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해 살인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전자발찌 훼손)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전과 14범으로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수감돼 있다 5월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출소했다.
이날 경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름과 얼굴 등 강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경찰청은 "동일 수법으로 2명을 연속 살해하는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했다"고 공개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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