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을 통해 깜짝 스타로 떠오른 신유빈(대한항공)이 실업 무대에 진출한 지 1년7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회에 나선다.
대한탁구협회는 3일 "신유빈을 비롯한 국내 탁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1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가 9월6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지난해 2월 더 많은 훈련량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과감하게 포기한 뒤 대한항공에 입단, 실업 무대 진출을 선택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실업 무대가 연기되고 도쿄 올림픽 등이 겹치면서 정작 실업 대회에서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없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신유빈의 실업 무대 데뷔전이다.
대한항공의 강문수 감독은 "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하는 만큼 신유빈도 외부활동을 삼가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엔 신유빈 외에도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이상 여자) 장우진 정영식(이상 미래에셋증권) 이상수(삼성생명·이상 남자) 등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를 포함, '현역 레전드' 주세혁, 서효원(이상 마사회) 안재현(삼성생명) 임종훈(인삼공사) 김민혁(수자원공사) 이시온(삼성생명) 등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은 "올림픽을 계기로 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코로나19 탓에 무관중으로 치러지지만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 업로드 등으로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멋진 플레이를 탁구팬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