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강서구 화곡동 자택에서 아내를 '일본도'(장검)로 찔러 살해한 혐의의 A씨(49)가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인 피해자와 별거하며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3일 피해자는 소지품을 가지러 자신의 부친과 함께 A씨의 집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A씨와 피해자는 이혼과 관련해 말싸움을 하게 됐다.
피해자는 A씨와 언쟁을 벌이는 장면을 부친에게 촬영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가 분노해 집에 있던 일본도로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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