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잃어버린 구두를 김선호가 찾아줬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윤혜진(신민아 분)이 홍두식(김선호 분)의 오지랖 넓은 행동 때문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동기 결혼식 때문에 서울에 가야 했다. 하객 패션에 매우 공을 들였다. 홍두식은 윤혜진 앞으로 온 택배를 배달하느라 진이 다 빠질 정도였다. 그런데 결혼식 당일, 홍두식이 윤혜진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김감리(김영옥 분) 이맏이(이용이 분) 박숙자(신신애 분)가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며 같이 가자는 것이었다. 윤혜진은 내키지 않았지만 동행했다. 이후 할머니들이 다 내린 다음 홍두식에게 윤혜진은 신세 진 것이 있으니 갚았을 뿐, 더 이상 선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홍두식은 윤혜진의 차에 휴대전화를 두고 내려서 윤혜진을 찾아왔다. 윤혜진은 누가 볼까 봐 두려워하면서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윤혜진의 대학 동기가 윤혜진과 홍두식이 함께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동기방에 올렸다. 윤혜진은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둘러대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잘생겼다' '훈남이다'라고 하니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사람"이라고 거짓말했다. 그러곤 친구가 찍은 홍두식의 사진을 확대해 보면서 "잘생긴 거야?"라고 혼잣말했다.
김감리는 이가 아파서 식사를 걸렀다. 홍두식은 이를 눈치채고 병원에 데려왔지만, 진료받지 않겠다고 했다. 비용 때문이었다. 홍두식은 김감리에게 돈이 없냐고 물은 윤혜진을 이해하지 못했다.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자기가 병원비를 낼 테니 김감리에게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윤혜진은 의사로서 그렇게 못 한다고 했다. 그러나 윤혜진은 김감리가 좋아하는 오징어를 못 먹는다는 말을 들으며 어릴 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마음이 불편해졌다. 결국 윤혜진은 김감리를 찾아가 재룟값만 받고 임플란트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홍두식은 윤혜진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
한편 윤혜진 집이 정전됐다. 통장에게 전화했더니 홍두식이 찾아왔다. 전기가 복구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홍두식은 "내가 너에 대해 잘 모르면서 심하게 얘기했다. 나도 모르게 함부로 판단했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홍두식은 나가면서 신발장을 열어보라고 했다. 신발장에는 윤혜진이 잃어버린 구두 한 짝이 있었다. 낚시하다가 윤혜진의 구두를 발견한 홍두식이 신발 말리는 법을 검색해 물기를 말린 다음 가져다 둔 것이었다. 윤혜진이 구두를 신는 순간 정전된 집엔 불이 들어왔다. 윤혜진은 아이처럼 기뻐했다. 홍두식도 이를 바라보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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