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국내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연돈 예약권 삽니다’란 글들이 올라왔다. 예약에 실패한 이들이 성공한 사람들의 입장권을 사려는 것이다.
연돈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에 나와 유명해진 돈가스 가게로 개점 이후 선착순으로만 손님을 받았다. 이 때문에 연돈 가게 앞에 새벽부터 줄을 서는 사람이 많았다. 일부는 텐트를 치고 밤을 새기도 했다.
연돈은 지난 1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바꿨다. 연돈은 이의 악용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 GPS(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제주도에 있는 사람들만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게 했다.
이런 노력에도 이용자들은 앱의 허점을 이용해 예약권을 거래하고 있다. 대리 예약을 하는 업자가 제주 지역에서 예약한 뒤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넘겨주는 방식이다.
이를 기사로 접한 누리꾼들은 “인스타에 한번 올리겠다고 꾸역꾸역 가서 먹는 사람들이 문제다” “저게 뭐라고” “나 같으면 안먹는다” 등 댓글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몇몇 누리꾼은 “돈 더 주고 먹겠다는 게 문제냐” “그냥 창조경제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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