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예산이 올해 3067억원 대비 1146억원 증액된다고 10일 밝혔다.
내년도 아동양육비 지원 예산은 올해(3067억원)보다 1146억원(약 37%) 늘어난 4213억원이다.
이에 2022년부터 한부모가족 근로·사업 소득공제가 30% 적용되면서 약 1만5000가구가 새로 아동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여가부는 내년 약 22만1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계했다.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중위소득 30% 이하) 아동양육비 지급액도 올해 월 10만원에서 내년 월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졍엉애 여가부 장관은 "한부모가족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관련 단체들과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세심히 살펴 한부모가족이 차별없이 안정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장관은 이날 내년도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 등 주요 사업 내용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단체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예산 현황, 한부모가족 근로·사업 소득공제 도입,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의 아동양육비 인상 등 그동안의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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