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4%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뉴스1
국민의 54%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에게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4%,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6%였다. 지난달 12일에 했던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가 7%포인트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10%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자들은 ▲백신 확보/수급 19% ▲방역/확산억제 16% ▲다른 나라보다 잘함/세계적 모범 15% ▲적절한 조치/대응 8% ▲거리두기 정책/단계 조정 7%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신속한 검사 각 5% 등을 이유로 꼽았다.


부정 평가자들은 ▲백신 확보/공급 문제 27% ▲거리두기 단계 부적절/모호함 15% ▲방역·확산억제 못함·초기 대응 잘못/초기 입국 억제 미흡 각 7% ▲일관성 없음·모임 억제 지나침·현실에 안 맞음/형평성 문제·규제 약함/느슨함/미흡 각 6%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