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12년만의 복귀였다. 맨유는 어느덧 36세가 된 호날두의 영입을 위해 1290만파운드(약 209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하지만 맨유는 호날두가 복귀전을 치르기도 전에 이미 이적료를 모두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맨유가 호날두의 유니폼 판매로 1350만파운드(약 219억원)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이는 호날두 영입에 들인 이적료를 넘어서는 액수다. 특히 데일리 메일은 이 액수가 유니폼 제작사나 유통사 등에 분배할 금액을 지불한 후 맨유가 벌어들인 순수익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맨유 복귀가 확정된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유럽 예선 일정을 소화했다. 맨유에서의 복귀전은 11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맨유로서는 호날두가 첫 경기를 뛰기도 전에 이미 이적료를 모두 회수한 셈이다. 팬들의 호날두 유니폼 구매는 계속 이어질 것인 만큼 맨유의 수익 역시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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