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탈리아, 터키, 프랑스에서 11년 동안 활동했던 나가토모 유토(35)가 일본 J리그로 복귀, 전 소속팀 FC 도쿄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도쿄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가토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나가토모가 J리그에서 뛰는 건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아시아 최고의 풀백 중 1명으로 평가 받는 나가토모는 2010년 체세나(이탈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고,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인터 밀란에서 활약하며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갈라타사라이(터키), 마르세유(프랑스)에서 뛰며 유럽 생활을 이어갔지만, 마르세유와 계약 만료 후 새 팀을 찾지 못하다 도쿄 이적을 결정했다.
일본 국가대표로 3차례(2010, 2014, 2018년) 월드컵에 나갔으며 2011년 아시안컵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다.
나가토모는 "11년 만에 사랑하는 팀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그동안 이탈리아, 터키, 프랑스 등 여러 나에서 팀과 개인의 성장을 위해 싸워 왔고, 이 경험을 도쿄의 승리를 위해 환원하겠다"고 도쿄 이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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