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3일 동안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제주항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을 받아 13일부터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린다. 오는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300㎜이고 많은 곳은 500㎜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이날 낮부터 초속 10~16m 바람이 강하게 불고 순간풍속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수 있어 운항정보를 사전에 파악해야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