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상정된 안건 3가지가 모두 부결됐다. 사진은 불가리스 제품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된 남양유업을 압수수색한 30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의 모습./사진제공=뉴시스
남양유업은 1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 3가지가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의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신규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 총 3가지 안건을 다룬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정관의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신규 선임의 건은 부결됐고 감사 선임의 건은 철회됐다.


해당 안건들은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코 측에 거래종결을 통보한 만큼 승인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열린 주총장에는 홍원식 회장의 법률대리인 LKB앤파트너스 측 인사가 참석했으며 매각을 논의했던 한앤컴퍼니 측은 불참했다. 

남양유업은 추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10월 정기 주주총회 날짜와 안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총은 10월 중순 이후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2주 전 이사회 소집결의 후 공시된다. 

이번 주총은 지난 7월 30일로 예정됐던 주총이 연기돼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