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ADD 종합시험장에서 미사일 전력 관련 보고를 받은 뒤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의 미사일 전력 증강이야말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북한이 지난 13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1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두 발 발사했다"며 "발사체의 종류와 제원, 발사 의도에 대해서는 더 집중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의 미사일 전력 발사 시험은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미사일 전력 증강 계획에 따라 예정한 날짜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맞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사일 전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해 나가는 등 강력한 방위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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