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024파리올림픽을 지휘할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 16일 오전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 신임 감독은 "태극마크를 달게 돼 영광"이라며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 감독은 이어 "아시안게임 목표는 금메달"이라며 "충분히 준비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 감독은 단점으로 지적되는 소통 부재와 관련해 변화를 다짐했다. 황 감독은 "나는 그렇게(소통 부재) 생각 안 했는데 주위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말을 해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팀에서는 앞으로 어린 선수들과 교감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소통을 통해서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황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의 첫 무대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경기다. 한국 U-23 대표팀은 다음달 27일부터 필리핀·동티모르·싱가포르와 차례로 격돌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