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던 오타니의 선발 등판 계획이 취소됐다.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올시즌 잔여 경기에서 오타니의 투구를 더는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타니는 올시즌 투수로 21경기에 등판해 9승 2패(평균자책 3.36)를 기록 중이다. 타자로는 4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1승만 추가해 10승을 채우면 베이브 루스(미국)에 이어 103년 만에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과 승리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오타니는 시즌 10승 달성을 위해 경기에 나서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구단은 추가 등판을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통증이 지속된다면 오타니가 공을 던지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일단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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