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70%를 넘어섰다. 코로나19 1차 접종률은 70.3%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7명으로 전날대비 79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2008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2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금요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8월14일 1928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2047명, 해외유입은 4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의 비율은 73.8%에 달했다.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등에서 15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5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 71명, 부산 49명, 강원 48명, 대전·경남 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명, 전남 6명, 제주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4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내국인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9명은 외국인으로 경기 9명, 서울·부산 각 3명, 인천·광주·충북·충남·경북 각 2명, 대전·울산·전북·전남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가별로는 몽골 9명, 우즈베키스탄 6명, 필리핀 5명, 러시아 4명, 인도네시아 3명, 카자흐스탄·폴란드·미국 각 2명, 중국·미얀마·캄보디아·터키·영국·스위스·모로코 각 1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 동안 1490→1375→1597→2048→2049→1892→1864→1755→1433→1497→2079→1943→2008→2087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461→1351→1563→2012→2018→1857→1815→1725→1409→1463→2056→1921→1973→2047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누적 239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으로 전날대비 3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누적 25만6029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만5599명이다.
전 국민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0.3%였다. 1차 접종자 수는 65만8121명 늘어난 3607만5026명이다. 접종 완료율은 42.7%다. 접종 완료자는 44만2993명이 증가하며 총 2193만302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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