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지난 12일 기준으로 총 5880명이었다. 이는 지난 6일 기준 집계한 총 4731명 대비 일주일 새 1149명 늘어난 규모다.
돌파 감염자는 접종완료자 1461만1702명의 0.04%에 해당해 비교적 적은 수치다.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40.2명이 돌파감염된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0.11%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돌파감염 발생률을 보였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얀센 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이 0.1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화이자 0.034% ▲아스트라제네카 0.028% ▲모더나 0.024% 순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하고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한 교차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0.024%(10만명당 24명)으로 집계됐다.
이 사례들 중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1619명 중 86.2%(1396명)는 주요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 중 위중증자는 68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