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 ‘가정 내 8인 가족모임’ 조치가 이날로 종료된다. 그동안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예방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이 가능했다. 하지만 오는 24일부터는 이 조치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최대 모임인원은 다시 6명으로 줄어든다.
지난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541명보다 62명이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23일 발표될 확진자 수는 17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0명이다. 최근 1주 동안(16~22일) 신규 확진자는 '1942→2008→2087→1909→1604→1729→1720명'을 기록하며 금요일(18일 0시 기준)부터 월요일(21일 0시 기준)까지 4일간 요일별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로 인해 그동안 다소 정체상태를 보였던 비수도권의 방역상황도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간 이동량이 많았던 연휴 이후 진단검사를 받는 것은 가족과 동료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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