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가구의 30% 이상은 수돗물을 끓여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수돗물을 끓여 마신다' 응답 비중은 서울을 비롯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고, 전남은 전국에서 전북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광주 전체 가구(59만900가구) 중 마시는 물과 관련 ▲'끓여마심' 29.5%, ▲'정수해서 마심' 22.9%, ▲'그대로 마심' 0.5% 순으로 집계됐다.
'수돗물 끓여마심' 응답 비중은 ▲부산(24.9%) ▲서울(24.3%) ▲대구(24.2%) ▲대전(23.8%) ▲울산(22.6%) ▲세종(21.6%)등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전남은 76만2000가구 중 ▲'수돗물 끓여마심' 응답 비중은 37.0%, ▲정수해서 마심 24.1%, ▲그대로 마심 2.2%순이었고, '끓여서 마심' 응답 비중은 전국에서 전북(39.1%)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반려동물 키우는 비중은 광주가 12.4%로 개(9.3%) 고양이(3.1%)등의 순이었고, 전남은 18.0%(개 15.3%, 고양이 3.4%, 기타 0.6%)순으로 나타났다. 전남 반려동물 키우는 비중은 전국 최고이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모두 보유한 비중은 광주는 75.7%로 세종(86.7%)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에 잘 배치된 아파트 비중이 세종에 이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전남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모두 없는 비중은 경북(26.9%)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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