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의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4월부터 수개월 동안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벤츠 차량을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5월29일까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는 직무 관련성과 관계 없이 같은 사람에게 1회 100만원 또는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처벌받는다. 김 전 의원이 김씨로부터 벤츠를 얻었고 사용 비용이 이를 초과하는 경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오는 30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해 고발 취지 등을 명확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김 전 의원 소환 계획에 대해서는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해볼 것이며 당장 소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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