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부처 양성평등정책 책임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5.2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30일 2021년 제1차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올해 6월 양성평등조직혁신추진단을 출범시켰으며, 공공부문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은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20개 기관(광역 15개, 기초 5개)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기관은 인사제도 운용현황, 구성원의 성별 직무배치 및 성별 일·생활 균형 제도 이용실적, 조직 내 의사소통 및 협력양상, 성희롱·성폭력 인식 등 조직 전반을 진단받는다.

진단 후에는 그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여가부와 참여기관 간 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신속하게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향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대상 기관 확대에 따라 협의회 구성을 조정하며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지자체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일선 기관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관점이 반영된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공공부문 조직문화 개선의 시작점으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도에는 기초 지자체까지 대상을 확대해 공공부문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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