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패에 빠져있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NS무라(슬로베니아)와 격돌할 예정이다. 다만 이 경기에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은 다음달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무라를 불러들인다. 경기를 앞두고 누누 에스피리누 산투 토트넘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금요일(무라전)과 일요일에 경기가 있다"며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시즌이 끝나자마자 입국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를 치렀다. 그후 프리시즌과 EPL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번달에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다가 부상을 당해 레바논전에 결장했다. 손흥민은 그후 부상 복귀하자마자 EPL 첼시·아스널전 모두 90분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최근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토트넘은 스타드 렌(프랑스)과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라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면 조 1위 비테세(네덜란드)와의 3·4차전이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산투 감독이 손흥민,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컨퍼런스리그 경기 이후 리그 일정을 이틀만에 다시 소화해야 하는 만큼 주축 선수들을 제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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