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빨강 구두' 최영완이 엄마 죽음이 최명길 탓이라고 소리쳤다.
3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권수연(최영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소태길(김광영 분)과 데이트 후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온 권수연이 주사를 부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권수연은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너 사람 아냐, 네가 우리 엄마 죽였어, 너 때문이야, 시어머니 죽이고 불쌍한 우리 오빠 단물 빼먹으니까 좋아?"라고 소리치며 난투를 벌였다.
이에 민희경은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다음날 민희경은 아무렇지 않은 듯 권수연에게 "독립도 못 하고 빌붙어 살면서 어디서 행패냐"라고 호통치며 비아냥댔다. 그러자 권수연은 "심증은 가지만 확증이 없을 뿐, 넌 악마다"고 홀로 되뇌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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