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주차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가 낀 9월 4주차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계당국이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 중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1
9월 5주차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가 낀 9월 4주차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계당국이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감염재생산 지수도 7월 3주차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
3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 증가로 감염 확산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10월 두 차례 연휴 기간 중 이동 확대로 추가 확산 우려도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대형 병원과 대형 재래시장에서 집단감염, 외국인 감염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단시간에 유행을 억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4일부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동안 연장을 발표했다.

전 장관은 "2일까지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당초 계획이었던 1차 접종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8세 이상 성인 중 89.9%가 1차 접종을 받았고 61%는 접종을 완료하면서 위중증 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장관은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8월 4주차 301명에서 9월 5주차 160명으로 약 47% 감소했고 누적 치명률도 0.92%에서 0.79%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접종의 가시적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택치료 종합적 운영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지자체와 공유하겠다"며 "백신 패스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들은 전문가·국민과 충분한 사전소통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하에서 시행하겠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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