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지난 4일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오는 7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12일(한국시각)에는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격돌한다.
당초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한 권창훈이 지난 3일 발목 부상을 당했다. 따라서 대표팀에서 빠지고 정우영이 대신 발탁됐다. 정우영은 "대표팀에 들어오게 돼 영광"이라며 "창훈이형 몫까지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은 2021-22시즌 현재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3라운드 슈튜트가르트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정우영은 "컨디션이 매우 좋다"며 "경기를 많이 뛰어 경기력도 좋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소집 기간은 길지 않아 팀 컬러나 스타일을 잘 캐치하지 못했다"며 "이번엔 대표팀이 어떤 축구를 원하는지 빠르게 배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리아전·이란전) 두 경기 모두 승리하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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