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타운센드는 하루 전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스포츠 앞서 열린 맨유와의 경기 이후 벌어진 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맨유와 에버튼의 경기가 끝난 후 타운센드는 호날두에게 유니폼 교환을 4번이나 요구했지만 무시당했다. 타운센드는 호날두가 포르투갈어로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고 밝혔다.
이를 본 타운센드는 그에게 다가가 유니폼을 부탁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타운센드를 못 본척하며 곧바로 탈의실로 향했다. 타운센드는 "호날두는 계속 포르투갈어로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며 "3~4번 정도 유니폼을 요구하니까 그제서야 유니폼을 준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태도를 본 전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가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경기장을 나간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밝혔다. 네빌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에 대한 불만을 중얼거린 것이 분명하다"며 "이런 행동은 이미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 감독에게 더 큰 압박을 준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이는 호날두 자신도 분명히 알 것"이라며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호날두라 할지라도 매 경기 득점할 수는 없다"며 "매 경기 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날 에버튼과의 무승부로 올시즌 7경기에서 4승 2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 맨유는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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