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분완료 허가가 10월25일에 났다. 대장지구에 대한 최종 허가가 11월20일에 났으니까 약 25일 단축했다"며 "25일 단축했으니 성과급이 50억이면 하루에 2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고 밝혔다.
문화재 발굴조사 부분완료는 ‘발굴조사의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17조에 따라 문화재가 발견된 구간에 공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는 경우 문화재가 출토된 지역을 제외하고 미발견된 다른 지역에 대해 공사를 허가하는 행정절차다.
이날 박 의원은 "최고의 축구선수 손흥민도 주급이 3억4000만원이다. 하루에 2억원을 받았다는 건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어 "(곽 의원 아들이) 시키는 대로 일을 잘했다면 그에 대한 보너스를 얼마 정도 줄 수 있지만 퇴직금 50억원은 과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곽 의원 아들 곽병채씨는 지난달 26일 퇴직금 50억원 수령 배경 중 하나로 "사업지 내 문화재가 발견돼 공사 지연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발견 구간과 미발견 구간을 다른 사업 구간으로 분리시키는 등 공사 지연 사유를 제거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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