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뷰캐넌. 2021.9.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이 다승왕보다 순위권 싸움에 더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아울러 NC 다이노스에 패한 선두 KT 위즈를 3경기차로 추격했다.

선발 뷰캐넌은 이날 6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4승째를 챙긴 뷰캐넌은 에릭 요키시(키움), 드류 루친스키(NC) 등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뷰캐넌이 오늘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제구력을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뷰캐넌은 경기 후 "타자들이 초반 대량 득점을 해줬기 때문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오늘은 체인지업과 커브가 잘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포수 강민호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투수는 포수와 호흡이 중요한데 강민호와의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 매번 강민호에게 감사의 의미로 악수와 포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승 공동 선두지만 팀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뷰캐넌은 "다승왕이 욕심나지만 지금은 순위권 싸움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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