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경기는 전월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불안한 주택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부정적 인식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놓은 '2021년 10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광주 HBSI 전망치는 87.5로 전월 전망치(64.7)대비 22.8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광주 HBSI 전망치는 지난 6월 116.6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은 뒤 ▲7월 104.5, ▲8월 95.6, ▲9월 64.7로 3개월 연속 하락하다 10월 87.5로 상승했다.
전남 HBSI 전망치는 85.7로 전월 전망치(53.3)대비 32.4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전남 HBSI 전망치는 지난7월 112.5를 기록한 후 ▲8월 94.4, ▲9월 53.3으로 크게 악화된 후 10월 85.7로 높아졌다.
전국 HBSI 전망치는 83.3으로 전월 전망치(81.1)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활용된다.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주택사업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주산연은 "지역별로 주택사업경기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택사업자는 주택공급시장에 대한 지역별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주택공급시장 모니터링 강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주택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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