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98% 오른 2936.87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46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42.77포인트(1.49%) 오른 2951.5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89억원, 653억원 순매도 하고 있으며 기관은 홀로 261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피 반등은 앞서 마감한 미국 증시가 공화당의 부채한도 유예 제안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한 영향이라는 게 증권가의 설명이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2.32포인트(0.30%) 오른 3만4416.9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83포인트(0.41%) 상승한 4363.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8.08포인트(0.47%) 상승한 1만4501.9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주요 지수가 장중 1% 이상 빠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미치 맥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부채한도를 12월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57포인트(2.56%) 오른 945.93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9억원, 77억원 순매수 했다. 개인은 1029억원을 순매도 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경기 모멘텀이 위축됐는데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 미·중 정상회담 기대가 높아진 점 등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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