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유아인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유아인, 전종서가 2021 부일영화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유아인과 전종서는 7일 오후 진행된 제30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 '소리도 없이'와 '콜'로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 직후 유아인은 "공정한 부일영화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병헌 정유미 선배님이 상을 주셔서 더 기분이 좋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근에는 이병헌 선배님과 '승부'라는 영화를 촬영했다, 거기서 대사 많지 않다, 그 후에 새로운 작품을 만나 대사가 엄청 많은 인물을 소화했는데 내가 '소리도 없이'에서 대사 없는 덕을 참 많이 봤다는 생각이 들고 이토록 남자 배우에게 전략적인 시나리오를 보내주신 홍의정 감독님이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아인은 "이렇게 대사를 하지 않다가 다시 하기 시작하니 처음 신인 시절에 어색한 말들을 내뱉던 것처럼 쉽지 않더라,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텐데 대사가 있든 없든 얼굴이 나오든 말든 내 존재를 영화 안에 녹여낼 수 있는, 그 일들로 관객 여러분에게 감동 드릴 수 있는 배우로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나온 전종서는 "'콜'이라는 영화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던 것 같은데 '콜'에서 내가 연기했던 영숙이라는 역할은 연기를 처음 시작했었을 때부터 한번쯤 해보고 싶다고 소망하던 캐릭터였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 재밌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게 해주셨던 '콜'의 이충현 감독님, 같이 호흡했던 박신혜 선배님, 영화가 만들어지는 데까지 많은 노고를 쏟아부어주신 스태프분들, '콜'을 사랑해주셨던 대중 분들과 관객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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