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금까지 이 경기장에서 승리를 해본 적이 없다.
대표팀은 지난 7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현재까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3연승을 기록한 이란(승점 9)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아자디까지는 이동거리도 길고 위치도 고지대다. 따라서 원정팀에겐 고된 일정이다. 한국은 A대표팀을 기준으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 대표팀을 상대로 7번 경기를 치러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2무5패만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한국이 이날 승리하면 이란 원정 사상 첫 승리가 되는 셈이다. 특히 승리를 거둘 경우 한국은 승점 10점을 확보하면서 이란을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국은 이란과 치른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2019년으로 당시에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른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이번 맞대결 역시 무게감이 크다. 벤투 감독의 마음가짐도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벤투 감독은 "무승부 노리진 않을 것"이라며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역시 "(이란 원정은) 어렵겠지만 모든 팀들이 같은 상황"이라며 "그 동안 안 좋았던 흐름들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이기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수비수들이 집중해서 실점 안 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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