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평양시 대성구역에 건설한 새 주택의 모습을 10일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대성구역 림흥동지구에 인민의 새 보금자리가 일떠섰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얼마 전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새 살림집(주택)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대성구역의 평범한 근로자들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끓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대성구역 림흥동지구의 살림집 건설이 시작된 건 지난 8월 중순이다. 착공을 시작한지 두 달여만에 백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문은 "모든 단위들이 공사가 시작된 지 3일 만에 기초굴착 및 기초콘크리트치기를 결속하고 골조공사에 일제히 진입하여 7일 만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면서 "림흥동지구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에 차넘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을 전하며 끝없이 울려퍼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평양 송신·송화지구에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을 진행 중이며 보통강변에도 800세대의 고급 주택구를 짓고 있다.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1월 8차 당 대회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수도 평양의 총 5개 지구에 5만 세대의 살림집을 집중 건설하고, 이와 별도로 살림집 건설을 진행해 총 7만 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만든다는 구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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