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8·원곡고)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남자 1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비웨사는 10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76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다. 아킬레스건 부상에 따른 발목 통증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10초45)보 0.31초가 느렸다.
콩고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비웨사는 2018년 한국 국적을 얻었다. 이후 원곡고에 진학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급성장했다. 지난 6월 열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선 10초45의 기록으로 고등부 남자 100m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웨사는 고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문해진(전북체고)이 10초6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10초66의 우인섭(경복고)이, 3위는 10초76의 서민준(용남고)이 차지했다.
고등부 여자 100m 결선에선 김다은(가평고)이 12초20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12초28의 2위 이채현(경기체고)와는 0.08초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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